[개요]
2월 14일부터 시작한 블로그 기록을 하루에 한 개는 꼭 쓰고자
부담없이 쓸 수 있는 주제인 그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(모든 내용을 정리하진 않았다)
TIL 정리 글이 어느새 100개가 되었다
**TIL 은 Today I Learned의 줄임말이다!!
되도록이면 하루 1개를 쓰고자 했지만 자정을 넘어서 올리거나 하루 이틀 정도는 빼먹기도 했다
결국 100개를 채웠다는게 뿌듯하기도 하고
"오히려 해낸게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"
왜?
> 솔직히 정보글이라기에도 애매하고 제대로 공부가 된 내용이 맞는지 모르겠다.
가볍게 쓰기 시작한 글이지만, 하루하루 쓰는것에 급급하여
글의 내용이 점점 별도의 정리 없이 그저 공부한 내용의 복사+붙여넣기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
누구를 위한지 모를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
[반성]
사실 원초적인 이유는 따로있다. 내 의욕이다.
- 최근들어 스프링을 공부하면서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다는걸 느꼈다
- 배우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그걸 할 시간이 없을것 같고 하다보면 다른 것을 까먹을까봐 불안했다
- 기초라 할 수 있는 자바에 대한 지식도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의욕이 떨어지고 공부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다
**이건 당연한 사실이며 벌써부터 의욕이 줄어들면 안되는 일이다
오히려 배울 것이 많다는 것에 더 열심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
그럼에도 불구하고
당연히 좋은 점도 있다!
나와의 약속인 블로그 글을 쓰기위해 의자에 앉는 행동을 지속하게 되었고
이 행동이 습관화가 되기 시작하여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잃으면 블로그를 쓰기위한 기초 CS 공부를 시작했다
일종의 손풀기와 같은 이 행동이 끝나면 그날 공부할 내용을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었다
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기
-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쌓아놓은 것이 존재했다는게 생각보다 의미있게 다가왔다
- 다른 공부를 할 때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 덕분에 바로 이해되는 일이 생기면 헛된 공부가 아니었음을 깨닫는다
[앞으로의 계획]
- 블로그 글을 하루에 1번에서 2~3일에 한 번으로 줄이고자 한다.
사실 이를 줄이면 다음 정체기 때 더 게을러질까봐 걱정은 된다
하지만 당장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자 한다
끝으로
활기찬 제목에 비해 내용은 그렇게 밝지 못했다.
쓸 필요가 없는 개인적인 감정에 대한 얘기를 굳이! 적은 이유는
이 감정을 여기서 풀고 산을 넘기 위함이다.
공부를 시작한 첫 2달에 비해 이번 한달의 시간은 정말로 정체되어있었다
그래서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며 일종의 터닝 포인트로 잡기로 했다
- 너무 먼 산을 바라보지 않고 당장 넘어야 할 산을 보기로 했으며
- 이미 지나간 시간을 아까워 하고 후회할 시간에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자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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